학생 도서관 위원회 여덟 번째 모임(2025.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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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5.06.19 | 조회수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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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문학대전’의 사전 준비를 위해 교장실에서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문학대전의 주요 취지와 프로그램 내용이 공유되었으며, 외부 초청 강연 요청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인문학대전은 학생들의 사유력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종합 인문학 행사로서 다양한 독서 활동, 토론, 전시, 초청 강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브리핑을 한 3학년 김다솔 학생은 독서 행사에서 벗어나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넓히는 경험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학생들이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학도위는 외부 초청 강연의 필요성을 교장선생님에게 요청했다. 강연자는 한 책 읽기 분야의 전문성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소통 중심의 강연이 기대된다. 교장선생님은 인문학대전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지식의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기획하는 이런 행사는 학교의 인문학 문화를 살찌우는 원동력”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학생도서관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도서관위원회의 활동이야말로 인문학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학생 주도 문화가 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주체인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인문학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지평선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자치와 인문 소양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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