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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인문학기행
작성자 *** 등록일 24.10.31 조회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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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목요일, 오늘은 인문학대전의 일환으로, 학년별로 인문학기행을 가는 날이다.

이른 아침 8시에 버스를 탑승하여 목적지인 전주에 소재한 무형유산원으로 출발했다.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눠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남학생 팀은 가야금 배우러 3층으로 향했고, 여학생은 소목장실에서 소반을 만들러 갔다.

90분씩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언제나 그렇듯 집중도가 높고,  호응도가 높아서 강사 선생님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가야금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 많았지만 90분 익힘에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무형문화재 이수자님은 훌륭하셨다. 소반만들기도 여러 장비를 이용하여 예쁜 쟁반을 만들었다.

다보탑, 석가탑 등의 유형 유산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무형 문화에 대해서 생소했는데, 막상 접하고 나니 즐거운 시간이었다.

점심은 한옥마을 내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고, 떡과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룬 맛있는 후식을 먹었다.

다시 무형유산원에 가서 디지털체험관과 상설전시관을 탐방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무형문화에 대해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이러한 과거의 인간 삶을 엿볼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이 너무 신선하게 느껴졌다.

오늘 하루, 즐겁고 맛있게 함께한 우리 1학년들의 담임이어서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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