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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집중마음공부 3일차
작성자 정상욱 등록일 23.10.26 조회수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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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고요함으로 시작된 하루. 

이제 훈련원에 적응했는지 기상도 식사시간도 잘 맞춥니다.

맛있는 아침을 먹은 후, 강의실에 모여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A4 용지 여백의 미는 추구하지 않네요.

10시 30분 국제마음훈련원 원장님의 특강이 있었는데 마음가짐의 소중함,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사랑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별난전망대를 갔습니다. 걸어서 오솔길 1.2킬로를 묵언으로 등산하면서 내 자신의 장점과 단점 각각 3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앉아서 친구와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산하여 나만의 향수만들기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된 촛불의식은 결론적으로 ‘대성공’입니다.

4년전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셨던 교무님은 다른 학교로 가셨지만, 이 프로그램은 전통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때, 사회를 보았던 지중, 지고 졸업하고 현재 영산선학대학교에 재학중인 선배를 그대로 모셨습니다.^^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흐느끼는 소리가 저도 가슴이 뭉그러워졌습니다. 

이 감동을 100프로 전달하기는 어렵겠지만 영상으로 사진으로 전해봅니다.

혹 부모님 자신의 목소리가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시고 넘어가 주세요.

그리고 부모님 녹음 파일은 내일 학생들 카톡으로 보내겠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마음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그 눈물이 묻었을지 모르는 편지를 손수 들고 갑니다.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일정 치킨으로 마무리하고 내일 귀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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