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원더 책을 도서관에서 읽은 후 법당에서 핸드벨 연주를 했습니다. 핸드벨 연주에 앞서 음악관련 재미있는 퀴즈와 강의가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후에 여러가지 음악에 맞추어 핸드벨 연주를 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또한 재미있게 참여하니 조화로운 하모니가 이루어져서 듣기에도 좋았습니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그림도 그려보고, 여러 가지 악기를 두들겨 보기도 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시끄러워서 싫다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제가 듣기에는 각각 다른 악기들이 만나 박자를 맞추어 들으니 흥이 났고, 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밤시간에 진행된 촛불의식에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음성 메시지와 담임선생님이 제작한 사진들이 아이들 마음을 울렸나 봅니다.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에 눈물 젖은 편지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치킨을 먹고 즐거운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내일은 능제저수지까지 걸어 갔다가 오는 코스입니다. 다들 모두 건강히 안전에 유의하여 다녀오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