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귀가주금요일에는 단축수업을 진행하고 학급모임을 갖습니다. 교실이 지저분하다는 안건이 나왔습니다.

잘하는 친구들도 있고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의견 대립이 있었고, 개인적인 문제이다보니 일단 한 주 동안 유념해서 관리를 해보고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제제나 벌칙을 가해보자 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분위기가 싸합니다. (주관) 반장은 한숨을 내쉽니다. 힘든가 봅니다.

회의를 하다보면 의견 대립이 심해지기도 하고, 감정이 앞서서 서로 싸울 수도 있고.. 결론은 다수결을 통해 도출되지만 '과연

다수가 소수를 무시해도 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회의는 어렵습니다.

쩝. 수행평가가 많습니다. 고민들은 잠시 접어둬야겠네요.(지극히 개인적이네요.)

귀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