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5일 수요일 부슬부슬 비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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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이 무겁습니다.

아침 아이들을 보고...

아이가 아파서... 1교시 수업 때부터 정신없이 하루가 시작하고...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고등학교 1학년 미술 수업으로 자화상 판화를 시작하고...

점심을 먹고 나니 너무 몸이 안 좋아서... 잠깐 병원에 다녀오고...

오후 종례를 하는데...

환절기라 그런지 아픈 아이들이 3명이나 되어서...

보통의 경우 아픈 아이들이 많으면 서로들 돈을 모아 택시를 타고 다녀오게 되어있는데....

오늘은 부슬부슬 비도 오고... 해서... 제가 데리고 갔다가...

저녁밥 먹는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 3명과 함께 분식집에서 아이들은 제육볶음밥을... 저는 라볶기를 먹었습니다.

물론 서로들 한 입 두 입 정도씩은 나누어 먹었습니다.

날씨가 그런지 ...

몸이 이곳 저곳이 아프네요.. ^^;;

이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사진은 미술 수업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