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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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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반 | 새학기 첫, 담임일기(3-2)
작성자 박*영 등록일 17.03.22 조회수 87

반갑습니다.

2017년, 우리 아이들이 '고3'이라는 한 꾸러미 보따리를 짊어진지 벌써 스무날이 지나갑니다.

개학 후 아이들은 학급에 적응하고,

학급 안에서의 1인 1역할도 정해보고,

바뀐 일과와 교과 수업들을 흡수하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여물어가고 있습니다.

개학하고 두번째 주에는 교육청 주관의 학력평가도 보았는데 그 결과를 가늠하여

진학상담에 돌입하였습니다.

작년 학기말 상담 후 진학의 방향이나 고민이 어떻게 흘렀는지 저와 서로 확인하고

진학 준비 과정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참, 지난번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맛있는 모의고사 간식도 배부르게 잘 나누어 먹었는데

제가 미처 사진 한 장 찍지 못하여 올려드리지 못해송구하게 생각합니다.

4월 모의고사 간식 먹는 모습은 꼬옥! 사진으로 남겨 올려놓겠습니다.

(4월 12일 수요일에 학력평가가 예정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 고3이란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굉장히 유쾌하고 밝게 즐거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마음씨 좋은 아이들이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어쩌나...' 하는 담임의 고민도 덜어주어 참 고맙습니다.

작은 사회인 이곳에서 진짜 사회로 뻗어나갈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갈 수 있도록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들도,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생각,다시 한 번 되뇌어봅니다.

다음 담임일기에는 꼭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_^

마음 속에도 봄꽃 만개하는 하루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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