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2025년 9월 19일(금)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2025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제2차 전체 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전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전북교육인권센터와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교권 보호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전체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이어진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전북교육인권센터 교권담당 변호사가 「교육활동보호 법률 이해하기 및 사례 학습」을 주제로 강연하여, 위원들이 실제 사례 중심의 법률 이해를 높이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위원들이 교권 보호와 관련된 법제와 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교원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전주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보호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다룰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 채선영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는 곧 교권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주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