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1일(금), 삼계초 동편 수돗가에서 제1회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쉼(休)이 있는 작은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선생님들은 독창,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등 평소 취미로 연주하는 악기들을 틈틈히 연습하여 멋진 연주 실력을 보여주셨고, 5,6학년 여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익힌 제창을 마지막으로 작은음악회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유튜브 영상을 보며 기타를 연습하여 훌륭한 기타 실력을 보여주신 선생님도 계셨고, 퇴근후에도 연습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삼계 교육공동체 모두는 한 여름의 무더위를 음악과 함께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학기에는 삼계 어린이들의 참여가 더 많아진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제2회 작은 음악회로 찾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