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서선영)는 지난 10월 18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 FC와 수원FC의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제동행 스포츠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고, 교사와 학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통의 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5？6학년 학생 60여 명은 인솔교사와 함께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관람 예절을 지키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관람 예절 안내에 따라 질서 있게 행동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전북현대 FC 축구팀을 응원하면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며 공동체의 힘을 느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사제 간 신뢰와 유대감을 높이고, 친구 간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교류가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반이 되었다.

○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거웠고, 우리가 열심히 응원한 전북현대가 승리해서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번 행사를 담당한 조영신 선생님은 “우리 군산부설초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바른 관람 태도를 보여주어 자랑스러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서선영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스포츠 경기 관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을 몸소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