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0명이 참여한 청소년국외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대만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만의 주요 대학, 과학관, 기업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 국립 대만대학교(NTU) 유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투어, ▲ 국립 대만과학기술대학교(NTUT) 진로특강 참여, ▲ 대만 석강국민중학교와의 문화교류, ▲ 국립자연과학박물관 관람, ▲ 타이완 전력 전시관 견학 등을 통해 교육·과학·산업 분야를 폭넓게 체험했다. 이와 함께 ▲ 야류해상공원 탐방, ▲ 중정기념당 관람 등 대만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특히 6월 4일, 타이중에 위치한 석강국민중학교와의 문화교류 행사는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였다. 군산 학생들은 K-POP 공연과 함께 한글 이름표 만들기, 전통놀이, 한복체험, 전통공예품 만들기 등 7개 문화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했고, 현지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진로는 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찾는 것”이라며, “이번 국외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성기)는 2025년 6월 10일(화) 14시부터 16시까지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우리아이 행동중재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익산옥야초등학교 최초롱 교사가 연수 강사로 참여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특성 이해와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최초롱 교사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행동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고 지도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행동을 단순한 문제로 보기보다는 이해와 공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연수를 통해 자녀의 행동에 긍정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학부모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위로를 얻고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도 일관성 있는 행동중재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미래 과학, 놀이가 되다! 2025년 군산과학축전 성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과 전북창의과학연구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군산과학축전이 6월 7일(토) 하루 동안 군산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과학으로 여는 상상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유·초·중·고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합형 체험 과학 축제로 꾸며졌다. 총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특히 VR 체험존, 업사이클링 관련 부스, 융합과학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25년 군산과학축전은 태양광 펭귄 로봇 만들기, 내진설계 구조물 만들기 등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체험존’, VR기기 체험, AI 활용 체육활동 및 드론축구 등 ▲과학기술의 미래가 펼쳐지는 ‘미래체험존’, 첼린저 바운스, 에어스포츠, 버블 및 풍선공연을 운영하는 ▲과학×문화 놀이마당 ‘어울림 존’의 3개 공간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과학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유·초등학생을 위한 외부 놀이마당이 동시에 꾸려져, 관내 모든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생과학연구회인 전북창의과학연구회와 지역 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관내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와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지역 과학 축제가 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획일화된 과학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면서 "미래의 보물인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배우다, 세계로 나아가다” 2025 군산 초등해외문화체험 첫발실전형 영어체험부터 세계시민 교육까지… 단계별 사전교육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2025 초등해외문화체험」을 앞두고, 6월 7일(토) 초등학교 6학년 참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상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 1차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을 안전하고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방문국 이해 및 유의사항 안내 ▲성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기획 등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이어질 2차 사전교육에서는 6월 21일(토)에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와 연계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입국부터 출국까지의 전 과정을 영어로 체험해보는 모의여행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일(화)에 진행 될 3차 사전교육에서는 미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더불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각자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가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세계시민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