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종·유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동 실종·유괴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복지법 제31조에 따른 아동 실종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각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아동 실종·유괴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약속한 길로만 다니기’, ‘낯선 사람에게 개인정보 알리지 않기’, ‘도움을 요청할 때는 부모님께 허락받기’, ‘위급 시 큰소리로 외치기’ 등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쉽게 지킬 수 있는 행동 지침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유괴의 주요 유형 사례도 함께 공유되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선물을 내세우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척 다가오거나, 친절과 권위를 앞세우는 방식 등 다양한 유인 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지도를 강조했다. ? 군산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조·종례 시간 및 하교 지도 시간에 5분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순찰 강화, 외부인 통제, CCTV 관리 강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아동 안전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이고,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산교육지원청은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각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9월 8일(월) 오후 1시부터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및 위센터 시청각실에서 저경력 지방공무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넥스트레벨’ 회원을 대상으로 제6차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저경력(3년 미만) 지방공무원의 업무 적응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장과의 대화 ▲장애인권 특강(황태륜 변호사) ▲분임토의 및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연수의 핵심은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이었다. 저경력 공무원들은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진행된 대화 시간을 통해 직무 적응 과정에서의 고민, 업무 애로사항, 조직 내 소통 방법 등 실질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교육장은 공무원 개개인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함께 “공직자의 역할은 변화하는 사회에 열린 시각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참여자를 독려했다.특히 현장에서는 저경력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교육장으로부터 명확하고 구체적인 해답과 조언을 듣는 실질적 소통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조직 적응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진행된 장애인권 특강에서는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과 다양성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다.군산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교육장님과의 직접 대화가 저경력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와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군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안정적 조직 적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교육지원청, 교사 업무 줄이고 학생 안전 높인다 -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시범사업 운영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존수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초등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탈의실 지도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시범사업은 2025년 9월 8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17일간,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에서 군산초, 옥산초, 진포초, 푸른솔초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며 남·여 탈의실에 각 1명씩 배치하여 △학생 환복 및 안전한 탈의 △헤어드라이기 사용 △개인 물품 분실 예방 △신발장·사물함 정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존수영 수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군산교육지원청은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4개교를 포함한 관내 49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2026년부터 군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학생 안전과 교사 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