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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홍보대사 학생들이 주도한 'IB 질문왕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탐구의 주체가 되어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첫걸음, 바로 '질문하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왜 '질문'이 중요할까요? IB의 세 가지 질문 유형IB 교육은 정답을 암기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활용하여 학습의 깊이를 더합니다.
< 사실적 질문 (Factual Questions) > '무엇?', '언제?', '어디서?' 등 사실에 기반하여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입니다. 지식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합니다.
< 개념적 질문 (Conceptual Questions) > '왜?', '어떻게?' 등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 원리, 의미를 탐구하는 질문입니다.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 논쟁적 질문 (Debatable Questions) >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고 자신의 주장을 근거를 들어 펼쳐야 하는 질문입니다.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이 세 가지 질문 유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구분하며, 좋은 질문이 가진 힘을 체감하는 기회였습니다.

화산중학교를 빛낸 '질문왕'과 그들의 질문들수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놀라운 통찰력이 담긴 질문들을 던져주었습니다. IB 홍보대사 학생들의 토론과 심사를 거쳐 다음과 같이 10명의 '질문왕'과 그들의 빛나는 질문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탐구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는 의미로 5,000원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습니다. < 질문 TOP10 > (가나다순)
- 공부의 목적이 무엇이며, 그 목적이 충족된다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가?
- 낭만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옳은가?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옳은가?
- 네덜란드의 마약 치료 정책(중독에서 점차 벗어나게 하기 위해 약국에서 일정량의 마약을 처방하는 제도)은 옳은가?
- 디지털 교과서는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 시스템일까?
- 유전자 편집 기술을 배아에 적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허용되는가?
- 학생들이 공부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까?
- 청소년의 정치 참여는 필요한가?(국회의원과의 소통 등)
- 친구와 다툰 뒤 화해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라앉히려면 어떻게 할까?
- 화산중학교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일반 학교와 어떻게 다른가?
- AI가 의료체계를 대체해도 되는가?
선정된 질문들은 기술, 윤리, 정책, 철학, 그리고 우리 자신의 삶의 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깊은 사유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 학생들이 세상을 얼마나 다각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질문하는 문화, 탐구하는 학교를 향하여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IB 홍보대사 학생들의 리더십과, 참여해 준 모든 학생의 지적 호기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의 좋은 질문은 수많은 정답보다 더 큰 배움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우리 화산중학교가 교실과 복도, 운동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질문이 오가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탐구의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질문'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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