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학당, 단오절 맞이 '쭝쯔 싸기' 체험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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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미선 | 등록일 | 25.05.30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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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학당,단오절 맞이‘쭝쯔 싸기’체험활동 개최중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뜻깊은 시간 중화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중국 전통 명절 풍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우리 학교 공자학당에서는 이번 주(5.26-5.31) 전교 12개 중국어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오절 쭝쯔 싸기' 문화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식성, 재미, 참여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 사진1: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활동 현장
행사 초반에는 공자학당 선생님들이 생생한 PPT와 흥미로운 영상 자료를 통해 단오절의 유래, 전설, 그리고 지역별 전통 풍습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중국 전통 명절의 깊은 문화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오절에 대한 이해를 마친 후에는 선생님들이 직접 쭝쯔 싸는 과정을 시범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대나무 잎 고르기, 찹쌀 넣기, 속재료 넣기부터 포장과 묶는 과정까지 세세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일일이 손잡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큰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실습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와 더불어 중국 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단오절의 맛을 더 생생히 느끼게 하기 위해 공자학당에서는 미리 삶아놓은 쭝쯔도 준비해 학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통적인 대추쭝쯔 외에도 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밤쭝쯔도 제공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쭝쯔를 맛본 학생들은 “쫀득쫀득하고 너무 맛있다”고 입을 모았고, 어떤 학생은 두세 개를 연달아 먹기도 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했습니다.
사진5: 열심히 만든 쭝쯔를 전시하고 있는 학생들
쭝쯔를 맛본 뒤에는 특별히 준비된 '중국 전통명절 퀴즈'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단오절을 포함한 다양한 중국 전통 명절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 활동에서 학생들은 손을 번쩍 들며 열정적으로 참여하였고, 현장은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중화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학습 결과가 잘 드러났습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단오절의 명절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중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공감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체험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공자학당은 이번 '쭝쯔 싸기' 체험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즐겁게 배우고, 문화로 마음을 물들인다'는 교육 이념을 실천하였으며, 교내에서 중국과 외국 문화를 잇는 교류의 다리를 놓고, 중화 문화의 해외 전파와 계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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