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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북 초.중학교 중궁어 말하기 대회
작성자 이효향 등록일 25.09.25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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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글로벌 지도자 인재 양성”

‘제10회 전북 초·중학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성황
초·중등부 유창한 실력 발휘...중국 도시 소개 등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21일 15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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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夢中文, 走進中國(중국어로 꿈을 향해, 중국으로 한걸음)”

글로벌 지도자 인재 육성을 위한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초·중학교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20일 화산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9명, 중등부 10명이 결선을 치르며 그간 갈고 닦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순서를 기다리며 긴장감이 돌던 화산중 강당은 이내 열띤 경연으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쎄쎄 따자(모두 감사해요)”

중국 도시 또는 중국과 관련한 자유주제를 가지고 말하기 경연 이외에도 중국의 문화를 담은 장기자랑 영상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중국 도시 여행, 태극권, 경극, 푸바오, 중국 전통 건물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산했다. 청나라 전통의상 치파오, 한나라 전통의상 한푸 등 화려한 의상도 직접 차려 입고 이해를 돕기 위한 동작까지 섞어가며 중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고난도의 중국어 발음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대상에 주광주중국총영사관상, 금상에 완주군수상, 은상에 완주교육장상 등과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이 대회는 새전북신문사와 화산중학교(교장 심웅택) 공자학당(원장 황춘연)이 주최하고, 중국국제중국어교육기금회와 주광주중국 총영사관(총영사 구징치),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중국 길림 제일고가 후원했다.

구징치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총영사는 “양국간 모든 분야의 상호교류에 있어 중국어가 이해증진과 가교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참가한 학생들이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창을 열어 언어를 매개체로 양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웅택 화산중 교장은 “초중학교가 언어를 배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늘 이 기회가 평생 자산으로 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가한 용기를 보여준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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