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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학교 최신 시설로 새단장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07.06.27 조회수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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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학교 최신 시설로 새단장


문무 2,3호관. 본관 3층 9개 교실.

태양광. 체육시설 등





전국 최초로 자율학교로 지정된 화산중학교(교장 심의두)가 지난 11일 최신식 시설로 새롭게 단장, 세계적인 지도자 육성의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산중학교는 이날 3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시설인 문무2,3호관과 최신식 교육기자재가 설치된 본관 3층 교실, 옥상 태양광, 체육시설 등의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육성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규성 국회의원, 소병래 도의원, 김수경 완주교육장, 서제일 군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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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심의두 화산중학교장과 서정일 화산중학교 운영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소병래 도의원, 김수경 완주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문무 2,3호관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심의두 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폐교 위기까지 몰리게 된 화산중학교가 이처럼 성장하기까지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학교동문 및 지역인사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최신식 기자재 및 학생 편의 시설 등의 완비로 앞으로 글로벌 인재들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성 국회의원은 “기숙사 문무관 2,3호관 준공을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감의 기념사를 대신한 김수경 완주교육장도 화산중학교가 글로벌 인재가 아닌 이 인재들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육성하는 장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제일 의장은 “훌륭한 교육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면서 “화산중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문무 2,3호관은 학교 동문인 임동순씨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착공, 33억원이 투입돼 설립됐으며, 지하에 탁구시설과 지상 1층에 야간자율학습실을 갖추고 있다.


또 10억원의 사업비(교육인적자원부 3억 5천만원, 도교육청 3억 5천만원 지원)가 투입된 본관 3층은 9개 교실로 1학년 교실과 멀티미디어실, 지도자 세미나실, 컴퓨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학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은 시간당 20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자가 발전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억 3천만원(에너지공단 1억7천만원 지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 밖에도 화산중학교 운동장은 잔디구장 양 옆으로 트랙과 농구장, 정구장 등이 국민체육진흥공단 3억원과 도교육청 5천만원의 지원으로 우레탄이 깔려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에도 크게 도움을 주게 됐다.


한편, 학생수가 54명으로 크게 줄어 폐교위기까지 몰린 바 있는 화산중학교는 자율중학교로 지정된 후 학생수가 현재 314명까지 늘어났으며, 2008학년도에는 360명까지 정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우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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