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장 서한문

방송 등 언론을 통해서 아시겠지만 ‘18. 5. 12(토) 12:30경 김제시 황산동 소재 용동교 주변에서 김제○○ 고등학교 학생이 운행하는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화물차와 충돌하여 2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운전자가 17세 학생으로 무면허였습니다.

이번 교통사고는 운전자 잘못 뿐만 아니라 평소 학생들의 이륜차 등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였기에 발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몇가지 당부말씀을 알리니, 각 학교장님께서는 학부모님 및 전교생들에게 꼭 전달하여 주셔서 차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학생들이 차량에 대한 호기심으로 운전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 지도해 주시고, 위반시(무면허) ‘1년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짐을 알려주시기 바라며,

둘째, 학부모님들은 열쇠 등 차량관리 철저로 청소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2018. 5. .

김제경찰서장 박훈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