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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9차 민방공 대피훈련 여전히 1은 모자란다.
작성자 권가영 등록일 15.08.22 조회수 625
지난 8월 21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제399차 전국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되었다.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 동안 진행된 본 훈련은 공습경보가 울림과 동시에 신속히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다만 대피과정에서 여전히 교실에 남아있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학우들이 여럿 발견되었음은 물론, 집합을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매년 진행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대비 훈련으로 전시대비, 국민행동요령습득을 목표로 한다. 또한 휴전상태인 현 국가의 사회적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본 훈련은 유독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거듭해가는 훈련횟수에 비해, 직접훈련에 참여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여전히 아쉬움을 남긴다. 매번 지적 가득한 민방공 대피 훈련보다는 본 훈련의 취치를 파악하고,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성숙한 자세의 고취가 필요할 때이다.


김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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