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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가 되는 날, 활짝 열린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
작성자 안예주 등록일 25.04.07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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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를 통해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는 근영인

 지난 4월 3일, 본교 송림관에서 1,2학년 각 학급의 실장, 부실장,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가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학생회 임원들이 학교를 대표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우들과 성실하게 의사소통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본격적으로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희상 교장의 인삿말과 함께 OT 및 안전 교육과 야영 장비 설치 교육이 실시 되었다. 이후 저녁 식사를 하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선후배 간의 사이가 친밀해질 수 있도록 각자의 별명들을 만들어 자기소개를 하였다. 이후 공통점 빙고와 스피드 드로잉, 가사 보고 노래 맞추기, 풍선 꼬리잡기를 하며 어색함과 긴장감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체육대회, 송림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교복 착용 활성화 및 기타 안건 네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회의를 진행하였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카테고리에는 학교폭력 가상현실 게임 체험, 다양한 방법의 예방 교육 실시, 교복 착용 활성화 및 기타 안건 카테고리에는 교복 착용시 작은 선물 주기, 운동장에 벤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전체 발표 시간을 통해 모든 학우와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교사들과 학우들은 송림관 앞에 자리하여 모두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다음날, 학우들은 기상 후 야영 장비를 정리한 뒤 각자 안전하게 귀가하였다.

 이에 1학년 7반 박하은 학우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면서 학우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활동을 해 정말 재미있었고,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학우들이 대다수였지만 리더십 캠프를 통해 다같이 친해져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학교에 필요한 안건들을 진지하게 상의하고 발표를 하니 부실장이라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캠프파이어를 하며 흔하지 않은 활동들을 해 기억에 남는 것 같고, 다음에 기회가 되어 리더십 캠프를 다시 한다면 이러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해보고 싶다.” 라는 뜻깊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2025 리더십 캠프를 참여한 학우들이 학교를 대표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영여고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구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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