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 아름다운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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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령 | 등록일 | 24.08.28 | 조회수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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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헌신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다. 지난 8월 23일, 본교 솔빛관 시청각실에서 전 교직원 및 1, 2학년 실장, 부실장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정진표 교사의 정년퇴임식과 김선숙 교사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본 퇴임식은 교직생활 내내 학우들의 교육에 헌신한 두 교사의 마지막을 기리고 빛나는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퇴임식의 첫 시작은 국민의례로 시작하였으며 다음으로 김수영 교감의 정진표 교사와 김선숙 교사의 약력 소개가 진행되었다. 그 후에는 김수영 교감이 정진표 교사와 김선숙 교사에게 각각의 송공패를 증정하였고, 오희상 교장의 송별사가 진행되었다. 오희상 교장은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으며, 참으로 긴 시간 동안 2세 교육에 헌신하신 두 교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본교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청춘을 학교에 바쳐 헌신해 주신 교사들의 공이 크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정진표 교사에게 항상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학우들을 세심하게 보살펴주었다며 학교를 위해 헌신한 정진표 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김선숙 교사에게는 동료 선후배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2세 교육에 헌신하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네 번째 차례로 두 교사의 퇴임 소감이 진행되었는데, 처음으로는 정진표 교사의 소감이 진행되었다. 정진표 교사는 자신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함께해 준 학우들과 교사분들께 감사를 전하였다. 정진표 교사는 시간은 공평하게 흘러 제자들의 성원과 교사분들 덕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왔다고 밝혔다. 또한, 정진표 교사는 소감 중간중간마다 재치 있는 말을 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면서 소감을 마무리하였다. 다음으로는 김선숙 교사의 소감이 진행되었다. 34년 6개월 동안 근무하며 늘 감사했으며 학교에서 많은 역할을 한 것 같고, 도와주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항상 재밌게 즐겨주고 선택해 주었다며 고맙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항상 건강하고 본인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차례는 조소연 총동창회장의 소감이 이어졌다. 두 교사의 밝은 모습이 좋았고, 두 교사에게 좋은 덕담을 해주었으며, 새로 본교에 온 교사들에게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며 열심히 하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소연 총동창회장의 소감을 끝으로 퇴임식은 마무리되었다. 정진표 교사의 수업을 들은 1학년 5반의 양서연 학우는 “정진표 교사는 역사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기보다 학우들이 이해하기 쉽게 과거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듯이 수업을 진행하여 성적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역사를 배우는 과정이 고리타분하지 않고 창의적이며 새롭게 느껴졌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2학년 8반의 고유진 학우는 "일본어 수업을 학우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진행하기 위하여 다분히 고생하시는 점이 눈에 보였으며 그에 따라 수업의 질 또한 뛰어났다.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학우들에게 일본어가 쉽게 느껴질 수 있었다. 선생님의 인품 또한 정말 존경한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본교에서 헌신하신 두 교사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교사들의 나날이 더욱 밝게 빛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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