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부 Bloom, 무대 위에서 다시금 꿈을 펼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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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령 | 등록일 | 24.08.11 | 조회수 |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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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소녀들’이 전하는 메시지
지난 7월 22일, 본교 송림관에서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연극부의 앙코르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는 전북 청소년 연극제에서 금상을 차지한 본교 연극부 ‘Bloom'의 작품 '오늘을 살아가는 소녀들에게'를 재공연한 것으로, 우수한 결과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마쳤던 연극부의 공연으로 하여금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방학을 앞둔 학우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극부 ‘Bloom'이 공연한 '오늘을 살아가는 소녀들에게'는 원작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각색한 작품으로, 명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유로운 교사를 만난 이후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자신의 하나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자아정체성과 교육에 대한 방향성 같은 교훈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약 50분간의 연극 공연이 끝난 후, 오희상 교장의 말씀을 끝으로 연극부의 앙코르 공연은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3반 김소중 학우는 이에 "앙코르 공연을 관람하면서 연극부원들의 노력이 돋보였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감명 깊었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을 통해 본교 1, 2학년 학우들이 연극부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으로 큰 감동과 즐거움을 느꼈기를 바라며, 연극 내에서의 메시지처럼 각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본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김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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