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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인의 축제 뜨거운 열기 속으로
작성자 정수빈 등록일 17.01.12 조회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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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라 백화요란! 즐겨라 근영인!

지난 10월 27일 본교운동장에서 1,2학년 학우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동아리 발표 및 먹거리 장터가, 오후에는 동아리 한마당이 실시되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학급별로 대패 삼겹살, 떡볶이, 염통꼬치, 타코야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였으며 활발한 홍보 공세를 펼쳤다. 장터에 참가한 1,2학년 학우들에게는 반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참여하지 않은 학우들에게는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교내 연구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동아리 한마당은 각 동아리별 끼를 발휘하여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교 15개의 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으로 학우들의 이목을 집중 시켜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8일에는 송림 페스티벌이 본교 송림관에서 ‘백화요란-온갖 꽃이 불타오르듯이 피어 매우 화려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제 42대 학생회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송림 페스티벌은 한승희 학생회장과 고은영 부회장의 케이크 커팅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1부 공연에서는 방송부 GBS의 특별영상과 '음악의 뿌리'라는 뜻을 가진 본교 사물 동아리 불휘가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학우들의 반장기, 개인장기, 찬조 공연팀 전일고 댄스팀 ‘REXER’가 무대를 선보이며 잠재된 능력과 끼를 발산하였다. 반장기에서는 각 반마다 신박한 콘셉트로 무대를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나가 학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점심시간 후 진행된 2부에서는 1학년 양혜림, 최다연 학우가 진행을 맡았고, 전북대 ‘엔터테이먼트’, ‘감성삼겹’, ‘MAX OF SOUL'의 외부 찬조 공연으로 학우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복면가왕은 복면을 쓰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참가자 중 자신이 가장 잘 불렀다고 생각하는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우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무대 중간 쉬는 시간에는 축제 팜플렛 뒤 추첨번호를 이용해 훈민정음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상품을 증정하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축제의 마지막은 본교 댄스동아리 루시페르의 공연과 패션 동아리인 스핀의 생활한복 패션쇼로 학우들의 이목을 끌며 제 43회 송림 패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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