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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웠던 2학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작성자 이봄 등록일 15.08.18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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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체험으로 학우들에게 활력 불어넣어…….

지난 5월 26일, 본교 2학년 학우들은 서울 및 경기도 일대로 테마식 현장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색(四色)(즐김, 느낌, 나눔, 공유)을 주제로 하여 반별, 테마별 모둠 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질서 의식함양, 협동 정신과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3박4일간 진행되었다. 체험학습 첫째 날, 학우들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즐김'이라는 테마에 맞춰 놀이기구를 타고 불꽃축제를 보는 등의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학우들은 사전조사를 통해 나눠진 코스에 따라 서울권 역의 테마장소를 다녀왔다. 테마별 코스는 각각 명동, 인사동, 남산, 북촌을 중심으로 총 4개로 나눠졌다. 명동 투어 팀은 명동성당을 방문하고 난타전용관에서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인사동 투어 팀은 서울 극장에서 '페인터즈: 히어로'를 관람한 후 광화문 광장을 방문했으며, 남산 투어 팀은 인사동 쌈지길, 삼청동을 방문하여 번화가의 상가들을 구경했다. 학우들은 직접 선택한 테마 투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직접 경험의 기회를 갖고 평소에 학습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견문을 넓히고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경에는 '나눔'이라는 주제로 반별로 미리 의논해 정한 서울근교 코스를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나눔'체험은 협동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급 단위의 여행코스를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 운영하여 체험학습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 목적이었다. 담임 김선숙 교사와 함께한 1반은 '명동투어'라는 제목으로 명동 예술극장, 유네스코 회관, 명동대성당, 명동거리 등 명동의 주요 건물과 거리 체험을 통해 학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반 학우들은 담임 송경순 교사와 함께 '바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체험했다. 학우들은 인천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달동네 박물관, 송도 순으로 방문해 해안가 근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3반 이진 교사와 학우들은 '신세계로'라는 주제로 인천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송도 순으로 방문해 3반 학우들이 평소 가보고 싶고 궁금하게 느꼈던 유명한 곳을 방문해 직접 그 모습을 보고 체험했다. 유승석 교사와 4반 학우들은 '빛의 축제'라는 주제로 임진각 평화 누리공원, 포천 헤이리 마을, 포천 프로방스 마을 순으로 방문했다. 5반 학우들과 김의영 교사는 '동심의 나라'라는 주제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동화마을 순으로 방문해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에서 동화 속같이 꾸며놓은 벽화와 건물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6반 담임인 김형아 교사와 학우들은 '마음 나들이 힐링로드'라는 제목으로 파주의 출판 단지와 포천 헤이리 마을, 포천 프로방스 마을에 방문하여 학우들이 평소 느끼는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종술 교사와 7반 학우들은 ‘전쟁과 평화’라는 제목으로 포천 한탄강에서 시원한 래프팅을 즐기고, 철원의 노동 당사를 방문했다. 그 뒤 도피안사와 철원 평화의 전망대를 방문해 참혹했던 과거의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8반 학우들과 정경희 교사는 ‘무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 공원, 동화 마을, 신포 시장 순으로 방문해 시장의 활기를 느꼈다. 9반 학우들과 임진모 교사는 ‘빛의 축제’라는 제목을 주제로 임진각 평화 누리공원, 포천 헤이리 마을을 방문한 뒤, 포천 프로방스 마을을 방문해 품격 높은 프랑스 양식을 한국적 관점으로 재해석해낸 건물들을 구경했다. 이호선 교사와 10반 학우들은 ‘상상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을왕리 해수욕장, 인천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만화 박물관, 영상단지 순으로 방문해 학우들이 상상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넷째 날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사이까지 ‘공유’를 주제로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 날 학우들은 숙소 주변의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춘천 일대의 남이섬과 쁘띠 프랑스 마을을 탐방하여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이섬 체험에 참여한 학우는 총 155명, 쁘띠 프랑스 마을 체험에 참여한 학우는 총 208명으로, 총 363명의 학우가 참여했다. 학우들은 남이섬에서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울창한 숲에서, 설치되어있는 미니어처를 통해 세 나라별 특징을 알 수 있었고, 세계 국제기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쁘띠 프랑스 마을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들을 구경하고,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가영, 이봄 기자 (neeka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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