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제 37회 졸업식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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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이정 | 등록일 | 10.02.05 | 조회수 | 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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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본교 강당에서 제 37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전문식 선생님의 개식사로 시작된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들을 비롯해 많은 선후배들과 학부형들이 참석해 주셨다.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이 끝난 후에는 졸업장 수여 및 상장, 상패 수여가 이어졌다. 이사장상을 받은 조유라 학우와 학교장상을 받은 이지원 학우를 비롯한 9명의 학우들이 교육감상, 동창회장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이어서 하상현 교장선생님의 회고사가 있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다음으로 이사장고사가 이어졌다. 이사장님께서도 좋은 자세로 더 큰 꿈을 이루길 바라며, 학부형들께서도 자녀교육에 힘써 주신 점에 감사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다음 순서로는 재학생 대표이자 전 학생회장인 안효주 학우가 선배님들을 보내는 아쉬움을 담아 송사를 전하였다. 이어서 재학생 대표이자 2008학년도 학생회장 김민지 학우는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후배들이 근영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답사를 전했다. 다음 순서로는 졸업생들의 졸업가 제창이 있었다. 이어 학교 발전에 힘쓰신 운영위원장과 학교 운영위원 그리고 학부모 대표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최병철 학부모의 사사가 있었다. 선생님들에 대한 경례와 교가 제창, 폐식사를 마지막으로 제 37회 졸업식을 마쳤다. 졸업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은 교실로 돌아가 졸업 앨범을 받고, 선생님과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본교 학보사는 졸업 행사 후 학교장상을 수상한 3학년 1반 이지원 학생을 인터뷰 했다. 학보사 : 3년 동안의 고교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하는 소감한마디 부탁드려요. 그리고 근영을 이끌어 가게 될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이지원 학생 : 아쉬움과 섭섭함이 교차하네요.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후배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지원 학생의 인터뷰를 마치고, 3학년 정진표 선생님으로부터 학생들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다. 학보사 : 정이 많이 들었던 학생들을 떠나보내시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본교를 떠나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게 될 졸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조언이 있으신가요? 정진표 선생님 : 시원섭섭하죠.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 동안 키운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는 느낌이 들고요. 막상 졸업을 한다고 하니 아쉬움이 크고, 더 잘 할 걸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위축되지 않길 바라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지녔으면 좋겠어요. 본교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지낸 학생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 근영여고를 빛낼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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