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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古創新(법고창신):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다.
작성자 김세령 등록일 24.03.12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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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 올린 2024년의 신호탄, 또 다른 한 발짝을 내딛는 근영 


 지난 34, 본교 송림관에서 1, 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제13대 오희상 교장의 취임식 및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신입생 입학식에 앞서 2학년 학우들을 따로 대상으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임식이 시작되었다. 이후 학우들의 애국가 제창이 있고 난 뒤에 묵념을 이어 나갔다. 그 뒤에 오희상 교장의 교장으로서 다짐과 포부를 나타내는 취임사를 들으며 취임식이 마무리되었다.

 취임식 이후에는 새로이 근영인으로 거듭난 1학년 학우들을 위한 2학년 학우들의 장미꽃 수여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입생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1, 2학년 학우가 마주 보며 꽃을 전달해 주는 장면은 보는 이들이 훈훈한 미소를 남기게 하였으며, 신입생들에게는 근영인으로서의 무탈한 나날을 기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뒤이어 1, 2학년 학우들은 일렬로 서서 국기에 경례하였다. 오희상 교장은 입학 허가 선언에 이은 축사의 한마디로 최고의 80여 명 선생들이 모인 학교가 바로 근영여고라며 전통이 긴 명문 근영여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용모 단정을 강조하며 학생으로서의 기본 태도를 올바르게 할 것을 당부했다. 그 후 각 학년의 부장 교사 및 학급 담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근영여고의 자랑, 응원단 이로아스는 공연의 끝자락에 신입생 환영 플래카드를 들어 무대를 마무리하며 근영여고 교사, 학우들에게 희망찬 새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다짐과 포부와 함께 진행된 취임식과 사랑 속에서 피어나 훈훈하게 마무리된 이번 입학식이 새출발하는 근영인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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