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BOOK수BOOK 쌓여가는 마음의 양식,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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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예나 | 등록일 | 23.10.17 | 조회수 |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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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예술: 아름답지 않은 예술 지난 10월 4일, 솔빛관 대강의실에서 본교 1,2학년 학우들을 대상으로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되었다. 본 활동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도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함으로써 진정한 예술의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작가와의 만남 주제는 ‘아름답지 않은 예술을 한 아름다운 예술가들'이며 “아름다운 것만 그리려고 하는 것은 예술가로서 정직하기를 거부하는 태도가 아닐까?"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유리 작가는 인종, 장애인, 어린이 차별과 가축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아름답지 않은 예술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예시로 들었고 그 예시에는 한효석이작가의 ‘감추어져 있어야만 했는데 드러나고 만 어떤 것들에 대하여'와 이완 작가의 ‘안녕 크리스‘ 등이 있었다. 그리고 뱅크시, 지올코브스키와 같은 작가들이 예술 작품 내에서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이에 1학년 3반 손민아 학우는 “작가님과 함께 책 이야기와 책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서 약자들을 대하던 나 자신의 행동들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작가님께서 소개 해주신 분들처럼 좀 더 정의롭고 적극적으로 약자를 위해 나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자신의 소감을 전하였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본교 학우들이 사회문제에 경각심을 지니고, 더 나아가 이에 관한 자신만의 가치관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소망한다. 김민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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