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에 떠나는 문학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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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민 | 등록일 | 22.11.02 | 조회수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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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시로 그린 시인, 정지용의 발자취를 좇다. 지난 10월 15일 본교 1학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문학기행이 진행되었다. 본 문학기행은 『백록담』, 『향수』 등을 저술한 정지용 시인의 문학사적 의의를 알아감으로써 시인이 좇는 문학의 궤도를 찾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 견학, 향수 30리 길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학우들은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군을 방문하여 교과서를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정지용 문학관에서는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지용 시인의 문학성, 시인이 활동했던 1930년대 시의 특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정지용 시인의 생가에서는 시인의 일생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동기가 되었고, 향수 30리 길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가 쓰인 벽화를 따라 걸으며 정지용 시인이 시 속에서 드러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이에 1학년 안지원 학우는 “친구들과 문학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고, 정지용 시인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정지용 시인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심미적 체험의 일환이 되었길 소망한다.
양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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