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문학, 미술 교과의 통합 ‘2021 수학 시화전 대회’ |
|||||
---|---|---|---|---|---|
작성자 | 김도연 | 등록일 | 21.07.21 | 조회수 | 219 |
첨부파일 | |||||
나의 노력으로 공차와 공비가 만들어지면…
지난 7월 7일, 본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각 반에서 수학 시화전 대회가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수학을 정답이 있는 문제 풀이가 아닌 자신의 감정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방면으로 넓혀 창의적 사고력의 향상을 유도시키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시화전은 주어진 50분 동안 현재까지 학습한 고등학교 수학 과목의 용어가 포함된 시를 작성하고 그림을 그려 표현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수학 시화전 대회에서는 수학 교과의 개념과 문학적 표현 능력, 미적인 표현의 완성도, 표현의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학우들의 융합적인 교과 활용 능력을 필요로 했다. 이에 2학년 송민희 학우는 “수학 시화전에 참여하기 전에는 평소에도 어려웠던 수학 교과에 문학 교과와 미술 교과를 같이 융합해서 평가한다고 하니까 막막했는데 수학 교과를 소재로 시화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배운 수학 용어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이후 7월 14일 진행된 시상식에 앞서 조소연 교장은 수학 교과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며 대상에는 황채림 학우 외 1명이, 금상에는 장세희 학우 외 5명이, 은상에는 기주하 학우 외 9명이, 동상에는 문희은 학우 외 11명이 노력의 결실을 맺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수학 시화전 대회를 통해 우리 근영여고 학우들이 수학적 사고의 확장 및 수학에 대한 친근한 인식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길 소망해본다.
김도연 기자
|
이전글 | 슬기로운 과목 선택! 2021학년도 교과 박람회 |
---|---|
다음글 | 두드러지는 우리의 적성, 2021 진로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