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을 통해 깨우친 문학의 아름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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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수아 | 등록일 | 19.12.25 | 조회수 | 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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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답을 찾아 떠나는 문학 여행
지난 12월 14일 본교 1, 2학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019 문학 기행’이 이루어졌다. 본 문학기행은 14일 하루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우들이 보성과 순천의 문학관을 방문하여 당시 집필된 소설의 온기를 느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학우들은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 들러 소설 ‘태백산맥’을 쓰기 위한 조정래 소설가의 취재, 집필 과정을 살펴보고 소설이 집필된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백산맥 문학기행 길을 걸으며 소설 속 당시 상황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순천 문학관 속 김승옥 문학관에서 김승옥 소설가의 삶과 대표작, 수상 경력 등에 대해 알아보며 1960년대 소설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직접 학우들이 김승옥 소설가의 사인회에 참여하여 대표작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에 친필 사인을 받고, 토론을 통해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에 1학년 유정인 학우는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소설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소설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문학기행을 통해 학우들이 더욱 많은 소설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 문학 작품을 이해함으로써 문학에 대한 관심을 함양하기를 소망해본다.
이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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