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초 모든 분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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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강 도통초 | 등록일 | 25.04.18 | 조회수 | 58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는 조금 다른 생각으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내 자식이 소중하지 않은 가정은 없겠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니까요.
그렇지만 항상 우리 어른들이 하는 말들로는 내 자식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 이런 말들은 자주 하게 되지만, 정작 언행불일치 되는 상황들도 있지요.
요즘 언론매체를 보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세상이 왜 이러지? 너무나 극단적으로 각박하게 돌아가나? 싶기도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여유를 갖자고 다짐도 해보지만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니까요.
학생이 선생님께 폭언을 하고 폭력을 가하고, 학생들끼리 따돌리고,집단 구타를 하고, 등 이런 행동들이 언론에 노출되어서 아이들도 인지를 하고 있을텐데요. 계속 반복 된다는 것은 아마도 아이들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데, 함께 많은 걸 하고 싶은데 부족해서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부모님 생각, 아이들 생각은, 많은 대화를 해보지 않으면 너무 다르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기본 인성 교육은 다들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가정에서 아빠 엄마에게서 배워져야 합니다. 그 나머지는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하고 생활하면서 배우게 되는게 기본이 아닐까 저는 생각해봅니다.
요점은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빠 엄마 자녀가 다함께 대화도 공감도 많이 하고, 더 건강한 아이들이 되어서,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매일매일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자식 남의자식 교직원여러분! 모두 소중하니까요 ^__^!
참고로 저도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 부단히 노력하는 진행형 입니다. 다 함께! 으쌰으샤
* 이번에 우리 도통초 만이 유일하게 아이들 외부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6학년 아이들 수학여행을 못 간다면 그 슬픔이 얼마나 클까요? ㅜ.ㅜ 우선 도통초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이런 것들도 교직원이 당연히 해야지 되는거 아니야? 말할순있겠지만은, 교직원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 해도 욕먹는데 왜 우리가 해야지? 우리도 힘들어 하지말자! 이렇게 되어 버리면 결국 우리 아이들만 속상하지 않을 까여?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 하는게 서로의 미덕 ^^
이상 도통초 학부모였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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