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그린 작은음악회, 음악으로 하나 된 남원도통초등학교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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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5.11.26 | 조회수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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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수) 지리산소극장에서 〈소리로 그린 작은음악회〉를 열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많은 학부모님께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해 주셔서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셨고, 아이들은 그 응원을 힘입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학년 학생들의 음악줄넘기 공연 〈넌 할 수 있어〉로 힘차게 막을 올린 무대는 클래식기타 앙상블 ‘플로레스타’의 깊이 있는 선율, 플루트 앙상블 ‘클랑’의 감각적인 합주, 소금과 첼로·피아노가 들려준 서정적인 연주로 이어지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마술 공연 〈매직쇼〉는 아이들과 관객 모두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선사하며 작은극장을 즐거운 환호로 물들였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이 된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4학년 김하준 학생의 독창 〈꿈꾸지 않으면〉, 5학년 정서희 학생의 민요 〈진도아리랑〉, 5학년 곽예담 학생의 〈노을 빛 가을 숲〉, 6학년 신준환 학생의 피아노 독주 〈쇼팽 즉흥환상곡〉 등은 또렷한 개성과 진심 어린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HT Band의 밴드 공연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무대를 채우며 모두가 박수 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소리로 그린 작은음악회〉는 아이들의 성장을 음악으로 확인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감동을 나눈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남원도통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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