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예방교육 소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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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명성길 | 등록일 | 11.01.06 | 조회수 | 498 |
“노인학대 예방교육 소감문”
2학년7반 백수연 엄마
요양원 활동을 마치고 아이와 함께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운동장을 돌아나오면서 만감이 교차했던 생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복지사님들의 설명과 함께 사례를 보는 나로써 참 민망스럽고 낯이 뜨거워 혼이 났습니다. 어린 자녀을 둔 내 나이 정도의 많은 부모들이 꼭 한 번쯤은 경험했으면 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도 경험해 봄직 하지만 부모와 자식의 중간 역할자들이 반드시 봐야할 장면들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불행히도, 참석한 학부모들이 몇 분 되지 않아서 좀 안타까웠지만.... 먼 동네의 이야기이거나 특수한 상황의 사람들이 저지른 패륜으로만 알고 있었던 일들이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라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고, 또 그 사례들이 없어졌으면 좋으련만 늘어난다고 하니 어쩌란 말인가? 돌아온 저녁시간에 두 아이를 앉혀놓고 이야기 해 준 결과, 아직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생전에 계신지라 우리가족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모든 주말을 번갈아가 양양가부모님들과 시간을 함께 해선지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그 패륜의 주인공들을 아주 경멸하고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잠시 게으름을 피우고 싶을 때도 있었던 그 분들과의 시간을 이 모소중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도 노인 복지사를 ,모초 계획했다가 내년으로 미뤘는데 다시금 복지사의 꿈을 늦추지 말아야함을 실감직 양나 자신과 약속합니다 . 내 부모님을 위해서, 자식을 위해 손발이 논바닥처럼 갈라진 모습을 보고도 제 어미를 학대하는 패륜들의 처벌을 위해서라도 작은 꿈을 펼쳐보겠노라고... 이런 시간을 갖고 현장에 나가면 누구라도 아무렇게나 시간낭비하고 돌아오는 일을 없을게 분명합니다 - 유익한 시간 갖게 해 주신 정읍여자고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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