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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휴가철 '차 없는 거리' 운영
• 2017-08-01 14:01
• 전북CBS 도상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이 오는 6일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옥마을 차량 진입을 막고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전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등 관광성수기를 맞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또 이 기간 한옥마을 내 차량 증가 여부를 판단해 차 없는 거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한옥마을 내 혼잡과 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 3월부터 주말과 공휴일 한옥마을 전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