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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클래식이 흐르는 한·카 예술의 밤

이름 손수민 등록일 16.11.11 조회수 2172
지난 11월 4일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카자흐스탄을 찾아 아스타나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베토벤협주곡 3번을 협연했다. 제3회 카자흐스탄 ‘실크웨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카 예술의 밤’무대에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아스타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월 4일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협연했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아스타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월 4일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협연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를 듣기 위해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을 찾은 카자흐스탄인들은 감성적인 피아노선율과 아스타나오페라가 그려내는 완벽한 하모니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연주회가 끝난 후 홀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나기 위한 긴 행렬이 이어졌다.


협연 이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아스타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인사 중이다.

▲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아스타나오페라 오케스트라가 공연 후 인사 중이다.

연주회에 앞선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백건우는 “한국과 ‘알타이’라는 공동분모를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나에게 향수와 유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현지 오케스트라와 같은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이대원 원장은 “이번 협연은 카자흐스탄에 한국 클래식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 아티스트 간 문화 협력사업 확대 및 발전 계기 마련과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대중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자료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은선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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