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독서)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을 가진 전북여자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늘품> 입니다. 


교내 4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을 돕고,  신간 도서를 등록하여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 외 활동으로는 문학 기행, 독서 캠프, 교내 독서 퀴즈 대회 등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뉴사이언티스트조

이름 신선혜 등록일 24.09.25 조회수 16

맴버 : 20813 신선혜, 10207 김혜빈, 10508 김하진

 

주제 :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예술도 예술인가?

 

반대 입론 : 인공지능은 학습된 정보를 기반으로 창작하기 때문에 예술로 보기 어렵다. 인간의 예술은 작가의 의도와 해석이 있지만, 인공지능은 설령 그 의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해석할 수가 없어서 예술로서 인정하기 어렵다. 또한 인공지능이 예술을 창작할 경우에는 저작권을 논하기 어려워서 예술이 아니다.

 

반론 : 입론과 마찬가지로 그 학습된 정보는 인간이 만든 예술품이고 결국 그 예술품을 보고 만든 AI는 그것만의 예술이 아닌 인간의 예술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작권 문제는 현재 논란이 심한건 맞지만 이 문제에는 고의성이 법의 큰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AI의 예술엔 고의성이 들어가있지 않아 저작권을 위법하지 않았다는 점도 있다는 점에서 예술로 판단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찬성 입론 : AI의 예술은 어찌보면 인간의 손이 닿아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예술품을 학습시켜 미술품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예술은 그림을 그리는 행위보다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볼 수 있기에 몸이 불편한 이들이 직접 캔버스 앞에 서지 않고 AI에게 직접 학습 시켜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행위자의 생각을 학습 시켜 만들어내기에 인간이 한 예술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론 : 찬성 측이 예로 든 사례의 경우는 예술로 볼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누구나 흔히 창작할 수 있는 AI의 예술은 이미 존재하는 예술작의 데이터를 모아서 만드는 행위이다. 이것은 창의성으로 기반된 예술이 아니라 단순 짜깁기 형식의 모방이기 때문에 예술이라고 보기 어렵다.

 

결론 : AI 예술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얽혀있기에 조금 더 기술에 발전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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