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독서)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이라는 뜻을 가진 전북여자고등학교 독서 동아리 <늘품> 입니다. 


교내 4층에 위치한 도서관에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을 돕고,  신간 도서를 등록하여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그 외 활동으로는 문학 기행, 독서 캠프, 교내 독서 퀴즈 대회 등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사 환자에 대해 안락사를 허용해야 하는가?

이름 박소연 등록일 24.09.25 조회수 16

20111박소연 20616심서영 10425정유나

 

찬성: 뇌사 환자의 생명을 연장한다고 해도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다른 위급한 환자에게 의료 인력과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반론: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는 해도, 뇌사 판정의 오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답: 뇌 기능이 정지하면 인간으로서 고유의 활동을 할 수 없고, 가까운 시기에 심장과 폐의 기능도 정지하기 때문에 이미 죽음의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이 단계에서 진행하는 연명 치료는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부담을 준다.


반대: 의료인의 의무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므로 죽음을 앞당기는 의료 행위는 옳지 않다.

└반론: 환자가 안락사에 직접적으로 동의하거나, 환자가 판단 능력을 상실했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 가족이나 국가의 요구에 의해 시행될 수 있으므로 생명을 살리는 것만이 의료인의 의무는 아니다.

답: 환자의 선택이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타인의 생명을 결정지을 권리는 없다.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이 병원비에 대한 부담으로 가족들에게 반자발적 안락사의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


결론: 인간은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가진다. 그러므로 연명 치료를 중단하여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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