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행사 취재를 바탕으로 신문에 게재할 기사를 작성하고, 학교 인터넷 신문에 게재함. 최종적으로 교내 신문인 ‘근영춘추’를 연말에 발간함. 학교 구성원과 지역 사회 모든 분들과 학교 교육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하여 노력함. 평상 시 동아리 활동은 관심 있는 사회정치적 이슈들을 가지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함.
소버린 AI: 국가가 인공지능 혁신을 주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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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세령 | 등록일 | 25.08.05 | 조회수 | 1 |
우리나라의 정책과 중요성을 기반으로 소버린 AI의 모든 것 알아보기
지난 6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식에서 이재명 정부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3대 강국 도약을 제시하며 첨단 기술 산업 성장(소버린 AI 발전)을 핵심 국정 과제로 삼았다. 소버린 AI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에서 가장 핵심 단어로 손꼽히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 하나 하겠다. 소버린 AI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는가? 일부는 들어봤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인공지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에 소버린 AI에 대해 지식을 함양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소버린 AI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지원과 정책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소버린 AI는 한 국가가 자체 인프라, 데이터, 인력,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인공지능을 생산하는 역량을 이른다. 단순히 기술 독립을 이르는 말을 넘어 데이터 주권과 경제 안보, 사회적 신뢰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현재 AI가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AI를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척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올해 4월에 있던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으로 불거진 모바일 개인정보 보안 문제를 기억하는가? 소버린 AI 기술은 해당 사건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데이터 정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에 중요하게 사용된다. 또한 데이터 주권(자국민의 정보가 외국 서버에 저장되고 처리되는 문제)와도 관련되어 있는 등 현재 같은 정보화시대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보관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두드러진다. 또한 AI 기술이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핵심 자산에 사용되고 방산 영역에 점차 사용되며 국가의 핵심 자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소버린 AI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국가대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쳤다. 그중 지난 10년간 AI 최고 국제학회에서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국내 연구자인 황성주 KAIST AI 대학원 교수를 필두로 결성된 연구팀은 AI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한 완전 개방형 오픈소스 모델을 만들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민간 단체, 연구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과학기술 정보 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지원 분야는 GPU, 데이터, 인재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3가지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추가 제도 개선과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뉴스나 영상매체를 보면 이미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비치된 로봇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로봇과 인공지능 시스템들이 국가의 중요한 산업기반이 되는 4차산업 시대에 소버린 AI의 개념과 그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AI 계의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우리나라의 AI 시장이 세계 시장과 비교했을 때 빠르게 경쟁력을 얻기를 소망한다. 김세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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