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7.18. 목.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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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소희 | 등록일 | 19.07.18 | 조회수 | 43 |
진로직업체험의 날. 전문직업인과의 톡톡. 행사날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이들이 재능기부해주셔서 아주 풍성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체험이 되었습니다.
이후, 국악시간 및 체육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시간엔 장난 문제로 남은 체육시간엔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방학이 다가오니 너무 풀어져버리는 거 같습니다. 인권이 지켜져야 됨을 배웠으면 실천을 하는 맘을 갖길 빕니다. 내 인권 소중하면 다른 이의 인권도 소중히. 그리고 친구들의 수업권도 지켜주세요 .
다음 주 화. 잡월드 체험 예정입니다. 불참하는 학생은 선생님께 문자 메시지 바로 연락주세요.
6학년 학생: http://진로교육조사.kr/st
6학년 학부모: http://진로교육조사.kr/pa
교육부에서 조사하는 진로 관련 교육 설문조사 꼭 참여해주세요. 설문조사에 불참한 아이들 또는 자신의 학교 번호를 잘못 기입해서 설문조사 완료로 뜨지 않는 아이들 등등. 꼭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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