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7. 8. 월.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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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소희 | 등록일 | 19.07.08 | 조회수 | 103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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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한낮엔 너무 덥고 눈부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할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지치지가 않네요! 무엇이 아이들을 이토록 즐겁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오늘 일주일 시작 행복하게 시작되었길 바라며...^^
알림 내용 1. 내일(화) 아침: 5-3반 시업전 수업 2. 여름방학캠프 신청서 제출(내일까지 마감. 분실해서 제출못한 아이들은 지금 알림장 첨부파일 클릭! ) 3. 내일(화) 비전워크북, 창의학습장, 미래역량워크북 정리하여 제출 4. 질문 알림장 댓글 달기(아직 하지 않은 아이들 , 꼭 오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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