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기본 생활 습관이 바로 선 어린이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6월 18일 금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1.06.18 조회수 44

1. 국어 - 206~211쪽 세 번 읽고 확인표에 싸인 받기

 

2. 독서기록장 한 편 쓰기

 

3. 받아쓰기 - 9급 연습하기

 - 다음주 금요일에 9급 시험을 봅니다.

 

4.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다음주까지는 현재 시정표대로 운영이 됩니다.

월,금 : 4교시 후 하교

화,수,목 : 5교시 후 학교

 

모두 5교시로 바뀌는 때는 6.28.(월)부터이니 시간 계획에 혼란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것을 보니 문득 장마가 시작될 시기가 되었지 싶네요. 잊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여름 교과를 공부하며 여름 날씨의 특징에 대해 살피다보니 장마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가정에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는 조금 숨이 찼어요. 아이들이 조금 더 성장하면서 자기 주장이 강해지다보니 서로 맞서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상황을 들어보면 아이들 서로의 입장이 있다보니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아요.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만약 자신이 상대방의 입장이었다면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고 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시에는 화가 나고,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종류의 것들이지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이런 과정들을 겪어 나가며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학교 이야기, 친구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눠주시고, 자꾸자꾸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면 더 나은 내일을 만날 수 있지 않을런지요.
 

어느덧 금요일이 순식간입니다.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구요. 주말동안 가족과의 즐거운 활동으로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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