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기본 생활 습관이 바로 선 어린이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3월 11일 목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1.03.11 조회수 60

1. 수학익힘 - 10, 11쪽 풀고 부모님 채점 후 싸인 받기

 - 오늘 수학은 조금 수준이 있는 내용들이어서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 '490, 오백칠' 과 같은 숫자를 읽고 쓸 때 십의자리 수나 일의자리 수가 빠져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혼동이 옵니다.

 -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한답니다.

 

2. 받아쓰기 - 1급 시험 준비

 - 우리 반은 매주 금요일에 받아쓰기 급수 시험을 봅니다.

 - 벌써부터 시험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린시절 받아쓰기는 한글학습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우리는 힘들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또 써 보아야 해요.

 - 안 보고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우리반 받아쓰기 공책은 따로 구입하지 말고 지금 쓰고 있는 10칸 공책으로 하면 된답니다.

 

3. 3월 3주 학사운영 안내

 - 1,2학년은 계속해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집니다.

 

4.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안내

 -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급식실은 정말 주의해야 할 곳입니다.

 - 안내장을 아이와 함께 살펴주시고,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네요.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6. 내일(3.12.금)은 4교시 수업 후 점심 먹고 하교입니다.

 - 하교 예정 시간은 12:50~13:00 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우리 군산지역을 덮친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매우나쁨" 알림이 뜨네요. 부모님과 제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 땐 이정도가 아니었음이 분명한데 귀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요즘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는지 괜시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집니다. 우리 어른들이 환경을 잘 보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피해를 아이들이 당하고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예요. 코로나, 미세먼지. 어휴~ 정말 질립니다.



오늘 국어 시간에는 활동책에 나와있는 '숨바꼭질하며'라는 시를 살펴보고 숨어 있을 때의 조마조마한 마음, 술래가 되어 친구를 찾으러 다닐 때의 답답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아이들과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때면 많은 경험들이 쏟아져 나와 한바탕 재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봄 시간에는 우리 몸 중 귀, 눈, 입에 대해 공부했어요. 소리를 듣고 알아맞혀보고, 눈을 감고 문장도 써 보았어요. 또 말로 설명하지 않고 몸 동작으로만 낱말을 설명해 보기도 했지요.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특히 예쁘고 멋졌던 시간이었네요. 각각의 부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 할 때 우리에게는 많은 불편함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느껴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계속해서 우리 몸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시간은 즐겁고 신이나요. 아이들의 생각은 정말 신박(?)하고, 어른들의 예상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것들이죠. 이것은 아이들이기에 가능한 것들이고, 그것은 지금 이 시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값지고 귀한 순간들입니다. 가정에서 더더욱 많은 대화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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