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3월 10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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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1.03.10 | 조회수 | 69 |
1. 수학익힘-8,9쪽 풀고 부모님 채점 후 싸인 받기 - '몇 백을 알아볼까요'라는 주제로 수학시간에 공부했습니다. - 주어진 백모형의 숫자를 세어보고 모두 얼마를 나타내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쉽게 잘 따라했습니다. - 우리반 모두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요.
2. 받아쓰기 - 1급 안보고 한 번 쓰기 - 지난 월요일에 내 주었던 숙제와 같은 내용입니다. - 금요일에 있을 받아쓰기 시험을 위해 집에서 부모님이 불러주는 1급 내용을 받아서 적어보는 연습 시간을 갖고자 함이예요. - 꾸준히 연습해 준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미세먼지 대응 안내장 배부 - 우리 학급에서는 매일매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이라는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 좋음과 보통인 날은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지만, 나쁨과 매우나쁨 표시가 붙게 되면 그 날은 실내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매우 민감해 해요. - 안내장을 가족과 함께 읽어보시고 미세먼지 대응 행동지침에 대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5. 독서기록장 색칠이 아직 끝나지 않은 아이는 색칠 완성해서 가져오기
햇살은 우리 주변을 밝게 비추어주었고, 기온은 따뜻하여 바깥활동을 자꾸만 하고 싶게끔 만든 수요일입니다. 바깥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오늘 몸은 자꾸 근질근질거렸고, 운동장에 나갈 수 없음에 답답하기만 했던 날이었는데요.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잘 알고 있지만 그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우선이기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날이었습니다. 상황을 설명해주면 모두 이해해주는 천사들이지만 그래도 미세먼지가 야속한건 사실이예요.^^
봄 교과 시간에는 내 몸을 그려보고, 각 부분의 이름을 적어보는 활동을 했어요. 우리반 학습준비물 중 필통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 길이의 자를 준비하자고 안내했는데 저는 오늘 깜짝 놀랐습니다. 누구 한 명 빼놓지 않고 모두 필통 안에 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입니다. 보통 가져오지 못하거나, 아직 준비물을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인데 모두 필통안에서 늠름하게(?) 자를 꺼내더라구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부모님들 덕분에 봄 시간에 모두 멋지고 예쁜 자신의 몸을 그리고 자로 반듯하게 줄을 그어 각 부분의 이름도 적어 넣어 보았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부모님의 이런 마음에 힘입어 앞으로 저도 더욱 아이들의 학습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수업준비하고, 아이들 생활지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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