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2020년 7월 8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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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0.07.08 | 조회수 | 49 |
1. 8칸 쓰기 공책 바르게 한 쪽 쓰기 - 자음자와 모음자의 조합으로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 이해하며 큰 소리로 읽으며 써요.
2. 사랑의 빵 저금통 배부 - 월드비전과 전북지역본부에서는 교육청과 도내학교가 협력하여 해외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교육 및 식수시설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0년에는 케냐 밤바 지역에 학교와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이라고 해요. - 의무적인 사항은 아닙니다. 억지로 잔돈으로 바꿔 집어 넣지 않아요. -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만 저금한 후 추후 안내가 이루어지면 다시 학교로 가져옵니다.
3. 학생건강 자가진단 설문 매일 아침 등교전에 참여하기
4. 자기 물건에 이름 쓰기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마스크를 벗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요.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싶어하는 이유는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정말 반가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 마스크를 벗고 선생님 얼굴도 보고싶고, 친구들 얼굴도 보고 싶어요. 이제 그만 썼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 아이의 마음인지요. 마스크 뒤에 가려진 선생님 얼굴과 친구들 얼굴을 보는 것이 아이가 마스크를 벗고 싶어하는 진짜 이유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마스크 없이 맨 얼굴로 서로를 대하며 살아왔는데 올해는 마스크를 쓰고 만나는 낯선 상황을 겪었습니다. 어느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익숙해져 마치 예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그러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마저 잊혀져 갑니다. 우리는 앞으로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까요? 목젖이 보일만큼 큰 소리로 웃으며 내 얼굴을 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하루 빨리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내야합니다. 개인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곳엔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마스크 끈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종종 보이네요. 가방안에 여분의 마스크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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