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2020년 7월 7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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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0.07.07 | 조회수 | 47 |
첨부파일 | |||||
1. 방과후학교 보강 확인 - 수요일은 방과후가 없는 날이지만 대부분의 과목이 내일은 보강을 진행합니다. - 아이들 시간계획에 착오없으시길 바래요.
2. 학생건강 자가진단 설문 매일 아침 등교 전에 참여하기
3. 안심 알리미 단말기(?) 배부 - 오늘 전체학생들에게 배부하였습니다. 가방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갔으니 가방안을 확인해주세요. - 부모님께서 등록해주시고, 아이 가방에 직접 걸어주시면 좋겠습니다.
4. 자기 물건에 이름 쓰기 - 부모님들께서 아이들 학용품에 이름을 잘 써주셔서 주인을 찾아가는 물건들이 많이 있지만, - 연필이나, 지우개, 싸인펜, 색연필 각각에는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 가급적 하나하나에 모두 이름을 표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화장실 바르게 사용하기 - 화장실에서는 놀지 않고 조용히 합니다. - 변기를 밟고 올라가 옆 칸에서 조용히 일을 보는 친구에게 장난하는 장난꾸러기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장난이 아닙니다. - 계속적으로 화장실 사용에 대한 지도는 반복하겠습니다.
6.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아이들과 함께 여름풍경 협동화를 그렸는데요. 전체 그림을 크게 확대하여 각각의 부분을 나눠주고 색칠을 한 후 다시 합하는 협동화 형태입니다. 한장 한장 부분별로 나누어 놓았을 때는 자신이 맡은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몰라 어려웠네요. 전체 그림을 보여주며 한사람씩 어느 부분인지를 알려주고 어울리는 색을 칠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분별로 색칠했던 그림들을 오늘 다시 모아 전체로 합해놓고 교실 뒷편 벽에 붙여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책상에 앉아 색을 칠했기에 서로 색을 맞추지도 못한 채 어울리는 색으로 칠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한장씩 떼어놓고 보면 그리 예쁘지도, 구별이 되지도 않았던 그림들이 다 모아 놓으니 그야말로 멋진 그림이 됩니다. 세세히 들여다보면 제 각각인 색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함께 있으니 정말로 멋진 협동화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협동화를 그리는 과정과 결과물에서 아이들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면 정말 큰 욕심이겠죠?^^ 어렴풋이나마 우리반 친구들이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갖고, 함께 완성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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