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2020년 7월 6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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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0.07.06 | 조회수 | 46 |
1. 8칸 쓰기 공책 한 쪽 바르게 쓰기 - 글자의 짜임에 주의하며 읽으며 쓰기 - 공책을 옆으로 뉘여서 씁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 가로줄의 모음자와, 세로줄의 자음자가 만나는 칸에 완성된 한글을 적습니다. - 이 부분은 글자가 만들어지는 방법을 알고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이랍니다.
2. 학생건강 자가진단 설문 매일 아침 등교 전에 참여하기 -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바쁘시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내셔서 참여부탁드립니다.
3. 매일매일 깨끗이 샤워하기 - 특히 저녁에 머리를 감을 경우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도록 도와주세요. - 머리가 잘 마르지 않은 채 잠들 경우 자칫 머릿니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실제 작년에도 머릿니가 발생한 아이들이 있어 긴장한 적이 있답니다. 한 번씩 확인해주세요.
4. 자기 물건에 이름 쓰기 - 물건을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많네요. - 물건에 이름을 적어 놓으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 물건 하나하나에 이름을 꼭 적어주세요.
5. 친구끼리 예쁜말 사용하기 6.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여름교과 시간에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 발표해보고, 그림으로 꾸며봤어요. 아직 여름에 대해 다 배우지도 않았는데 제법 많은 생각들을 다양하게 쏟아내는 아이들. 머릿속에 떠오르는 여름을 하나씩 이야기하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눈빛은 가장 생동감 있는 맑은 눈빛입니다. 자신이 꾸민 여름에 대한 생각들을 뒷 게시판에 붙여 놓고 모두 돌아가며 감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스크림, 수박, 수영장 등 예쁘게 꾸미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준 아이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줍니다.
아이들은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을 매일 알림장에 쓰고, 종례시간에 외치고 인사해야 하는 것이 불만입니다. "선생님 이건 맨날 써요?", "이거 안 써도 조심 해요~" 하면서 볼멘 소리를 해요. 매일 쓰니 지겹기도 하고, 또 손도 아플테지요. 저도 아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누가 뭐래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번 더 써보고, 한 번 더 말 해보고 하는 과정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안전에 대한 의식이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아무도 아프지 않은 우리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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