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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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0.06.30 | 조회수 | 48 |
1. 비대면(전화) 상담 시간에 맞춰 진행 -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 주로 자녀의 학습이나 생활면, 친구관계 등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전화 상담 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보실 내용들을 미리 준비해 주시면 훨씬 수월하게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답니다.
2. 8칸 쓰기 공책 안 가져온 학생은 가져오기
3. 직업의 세계 블록 맞추기 - 블록이 작아 아이들이 맞추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 차분하게 앉아 설명서로 보고 하나씩 맞추면 해결할 수 있지만 블록이 작은건 사실입니다. - 다 맞추지 못한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 다 맞춘 친구들은 학교에 가져오지 않고 자신의 책상이나 방에 놓아두고 보면 됩니다.
4. 학생건강 자가진단 설문 매일 아침 등교 전에 참여하기
5. 우산 바르게 쓰기
6.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연 이틀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라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역시나 이런 날들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우산 바르게 쓰기 지도와, 복도에서 뛰어 다니지 않기 등 안전사고와 관련된 내용들을 지도하고 또 지도했습니다. 오늘도 부딪힌 아이들이 있었고, 날카로운 부분에 긁힌 아이들, 배가 아팠던 아이들, 모기에 물려 가려운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가끔은 의사이고 싶고, 또 가끔은 판사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치료해주고 싶고, 또 가장 명확한 방법으로 판결을 내려주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여기는 학교이고, 모든 치료와 모든 해결은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방향으로 사랑을 가지고 지도해 주어야 하기에 역시 어렵습니다. 많은 시간을 교사로 보내오고 있지만 시간이 갈 수록 더 어렵네요. 엄살입니다.^^
지난 4월이 과학의 달이었는데 우리는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 못했던 과학의 달 행사를 교실에서 만들기로 대신합니다. 비행기를 만들어 LED불을 밝힐 때 아이들의 신나했던 함성과 표정이 오늘 하루의 모습으로 머리속에 남네요. 넓은 장소에서 아이가 신나하며 비행기를 날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오늘 집에 갈 때 아이들이 가지고 간 블럭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자신의 꿈과 비슷한 직업을 선택하여 맞추다 완성하지 못한 조각들입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도와주실 여건이 되시면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마기간이라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졌습니다. 교실에서는 될 수 있으면 자연환기를 시키며 자연바람을 맞고, 아이들의 의사를 물어 에어컨을 틀고 있습니다. 추위에 민감한 자녀들은 항상 가방안에 얇은 잠바를 넣어가지고 다니며 꺼내 입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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