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2020년 6월 2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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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0.06.02 | 조회수 | 53 |
1. 방과후학교 6월 교육활동 안내장 2장 배부 - 방과후학교는 6월 4일(목) 부터 시작합니다.
2. 손톱, 발톱 자르기 - 손톱과 발톱 안의 때는 세균이 번식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확인하시어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3. 손 깨끗이 씻기, 이 닦기 - 무엇보다 개인 위생관리가 철저히 요구되어지는 시기입니다. - 학교에서는 손씻기 지도와 이 닦기 지도를 매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바른 칫솔질 지도를 함께 해주세요.
4. 월, 금요일은 4교시 후 12시 55분 하교, 화, 수, 목요일은 5교시 후 13:35분 하교 - 학기초라 아직 시간에 익숙치 않아 혼동이 있으실 줄로 압니다. 요일별 시간 체크하셔서 하교 후 아이와 학교 정문 앞에서 만나주세요.
5. 학생건강 자가진단 설문을 매일 아침 등교 전에 해주세요. - 코로나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학생들 등교전에 설문에 응해주셔야 한답니다. 번거롭지만 내 아이와 다른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6월의 첫 등교일. 어제 개교기념일로 하루를 더 쉬었더니 그새 아이들이 할 말이 많아졌나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아이들과 주말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캠핑을 다녀온 아이도 있고, 집에서 형제들과 뛰어 논 아이도 있습니다. 친척집을 방문한 아이, 아빠와 축구를 하며 신났던 아이도 모두 귀여운 우리반 아이들입니다. 이야기를 하며 짓는 표정들은 그 어느때보다 신나고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았답니다. 자꾸자꾸 말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발표 순서를 정해주는 것만으로도 무척 힘든일이네요.^^
아침시간엔 줄서기 연습을 다시 해 보았어요. 복도 바닥에 붙어 있는 번호표를 보고 제 자리를 찾아 줄서기를 매우 잘 하는 우리반 예쁜이 멋쟁이들. 과연 번호표가 없어도 잘 할 수 있을까요? 강당에 올라가 번호표 없이 줄서는 연습을 해보았답니다. 앞 친구와 뒤 친구를 확인한 후 흐트러 뜨렸다가 다시 서보니 쪼~금 시간이 걸립니다. 다시 흐트러 뜨렸다가 두 번째로 서보니 빠르게 설 수 있네요. 금방 이애하고 앞과 뒤의 친구를 잘 기억했다가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하나도 안됩니다. 어쩌면 저의 말을 그리 잘 듣고 이해력도 좋은지. 우리 아이들과 만난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기대감이 하루하루 커 갑니다.
내일은 아이들로 인해 또 어떤 기쁨과 웃음을 짓게 될까요. 매일매일이 기대되고 설레이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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