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4월 중순의 어느날 평소 처럼 학교 안에 들어와 실내화를 갈아 신으려고 신발장을 열었는데,

 실내화가 사라졌다 ??

놀라기도 하였고.. 신기 하기도 하였다 ,,

" 누가 내 실내화를 ? " 서현,예원의 실내화도 사라져서 같이 찾아 보기로 하였다.

"어어 ,, 찾았다 ! "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고 우린 그곳으로 몰려 들었다

거기에는 나 (민서),서현,예원이 실내화가 버려진듯 우산꽂이 뒤에 있었다

이번일은 처음이라 넘어가기로 하였는데 .. 반복적으로 계속 계속 사라졌다

어느  날에는 우리반 여자애들의 실내화가 다 사라진적도 있었다

그때는 너무 ? 당황하고 왜 5학년 여자 아이들의 실내화를 훔칠까 라는

아주 ? 큰 고민을 한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반의 번호를 다 아는

우리반 친구들을 의심 한적도 있었지만 아닐꺼 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서도 실내화를 훔쳤다 실내화 도둑은

우리반 1번 7번의 실내화를 아주 많이 훔친다 왜그럴까 서현이와 예원이 생각은

짜증이 날 것도  같기도 하고 왜 훔치지 ? 라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짐작하고

같이 그 도둑을 찾아보기로 하였는데 ,, 사라진 장소에 가봐도 증거가 없고 사라진 날을 봐도

찾을 수 있는 증거가 하나도 없었다 ,, 이런 상황이 약 3달쯤 이어가다가 더 이상

의심하기도 싫고 매번 숨기는 장소가 같으니 그냥 포기 하였다

포기 한뒤로 한 .. 2~3번 사라지다 우리가 무시하니 실내화 훔치는

것을 멈췄고 그렇게 여름 방학이 시작 되었다

아직도 그의 정체를 알 수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