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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년 만들어나가요
할로윈 데이 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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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백영서 | 등록일 | 21.11.10 | 조회수 | 75 |
할로윈 데이 간식 오늘은 할로윈이 되기 이틀 전날인 금요일 이다. 나는 이번 주 미술시간에 만든 할로윈 사탕 바구니를 들고 선생님께 다가갔다. “트릭 오얼 트릿!” “즐거운 할로윈 데이 보내렴.” 그러고는 선생님께서 내 사탕 바구니에 듬뿍 간식들을 담아 주셨다. 학교가 끝나고 나는 내가 만든 사탕 바구니를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한 손에 사탕 바구니를 들고 동생과 집에 가고 있었다. 그런데 동생이 계속 나를 힐끔거리면서 처다보는 것 같았지만 나는 그 눈짓을 무시했다. 나는 집에 도착해서 신발을 벗고 책가방과 실내화 가방 그리고 내가 만든 사탕 바구니를 내려 놓았다. 그러자 동생이 기다렸다는 것처럼 물었다. “누나, 그게 뭐야?” “어, 이건 내가 만든 사탕 바구니야.” “그 안에 있는 건 뭐야?” “이건 선생님께서 곧 할로윈 데이라고 주신 간식인데...” 동생은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말했다. “누나! 나 이거 먹어도 돼?” 동생은 내 간식을 먹고 싶다고 떼를 써 댔다. 나는 동생이 시끄럽게 하는 것이 싫었다. 그리고 간식이 나 혼자 먹기에 너무 많기 때문에 동생과 나누어 먹기로 결정 했다. “알겠어. 그러면 내일 먹자.” 그러자 동생이 웃으면서 “좋아!” 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토요일 아침 나는 동생과 간식 조금을 먹으면서 느긋한 주말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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