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나름 에버그린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없는가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지만 이제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까 바르게 실천해나가면 된다. 환경과 관련하여 종종 인터넷 검색을 하는 편인데 무작정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수용하지 말고 한 번씩 더 생각해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었으니까 다음에는 6도의 멸종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