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가자에 띄운 편지 (발레리 제나티) / 독서 2학기
이름	송수원	등록일	22.01.08	조회수	30
독서시간에 <난민, 멈추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읽었는데 관련된 책이 보여서 추가 독서를 하게 되었다. '중동 지역' 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뉴스에서 가끔 본, 평범한 사람들이 걷는 거리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온몸을 싸매고 다니는 여성들, 반복되는 내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보트에 몸을 싣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다. 어떠한 민족, 지역이 아닌 한 사람으로써 평화를 갈구하는 두 소년과 소녀가 '파괴'의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과 그 속에서의 작은 행복까지 그대로 보여준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을 다루고 있는데 이 분쟁은 현재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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